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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연립-다세대 주택 법원경매 고가낙찰 행진

입력 | 2008-03-06 02:59:00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법원 경매시장에서 연립과 다세대 주택의 고가(高價) 낙찰이 1년째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법원경매정보업체 디지털태인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법원의 연립(4층 이하 연면적 660m² 초과, 가구 수 제한 없음)과 다세대 주택(4층 이하 연면적 660m² 이하, 20가구 미만)의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104.34%로 1월 103.21%보다 상승했다. 연립과 다세대 주택의 낙찰가율은 지난해 3월 108.79%를 나타낸 이후 지난달까지 줄곧 100%를 초과했다.

이태훈 기자 jeff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