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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대전 IAC 로고기, 우주에 내걸린다

입력 | 2008-03-05 06:42:00


내년 10월 대전에서 열리는 국제우주대회(IAC·공식 명칭은 60th IAC 2009 Daejeon KOREA) 로고기(사진)가 우주로 간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3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최기혁 우주인개발사업단장에게 IAC 대전대회 로고기를 전달했다.

이 로고기는 다음 달 8일 발사되는 러시아 소유스 우주선에 탑승할 한국 최초의 우주인 고산(33) 씨에게 전달된다.

대전시는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이 로고기가 펼쳐지면 IAC가 대전에서 개최되는 것을 전 세계가 알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내년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IAC 2009 대전대회에는 세계 60개국과 미국항공우주국(NASA)을 비롯한 국제 항공우주기구 등에서 3000여 명의 전문가가 참가하며, 1200편의 논문이 발표되고 각종 학술회의와 전시회, 문화행사 등이 열린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