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청라영종사업본부는 3월 청라지구 내 국제업무타운 터 49만 m²를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 66만7000m²의 택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또 영종하늘도시에서도 다음 달 공급되는 공동주택용지(저밀도 85m² 초과) 12만1000m²를 포함해 모두 28만7000m²의 택지가 올해 공급된다.
청라지구에서는 국제업무타운 터 공급에 이어 올 7∼9월에는 14만 m²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용지가, 10∼12월에는 이주자 택지와 생활대책 및 일반상업용지 등 3만7000m²의 택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영종하늘도시에서는 다음 달 중으로 공동주택용지 외에 국민임대주택용지(60m² 이하) 1만8000m²가, 하반기에는 14만8000m²의 이주자 택지가 각각 공급된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