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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MBC기자 靑 부대변인 내정

입력 | 2008-02-13 02:50:00


MBC 김은혜(37·여·사진) 기자가 12일 새 정부의 청와대 외신담당 부대변인(2급)으로 내정됐다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이날 밝혔다. 김 기자는 이날 MBC에 사표를 냈다.

김 기자는 “청와대에서 행정 서비스를 하면서 봉사할 기회도 가지면 평소 기자로서 가졌던 가치관과 크게 어긋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정치를 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김 기자는 MBC 메인 뉴스인 ‘뉴스데스크’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이승헌 기자 dd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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