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호 대한광업진흥공사 사장은 8일 “북한 자원개발 기업의 비효율적 운영을 보완하기 위해 남한의 경영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경기 정부과천청사 주변의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북한 황해도 정촌 흑연광산 개발처럼 남측이 기술과 자본만 대고 경영에는 참가하지 않으면 생산 및 수송 계획에 차질을 빚는 사례가 많아 경영 참여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chang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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