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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함께 머릿결이 살아난다
머리카락을 말리면서 동시에 머릿결 관리도 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헤어드라이어가 나왔다.
헤어드라이어 전문 업체인 유닉스전자는 최근 바람과 함께 헤어 에센스가 분사되도록 고안된 기능성 드라이어 ‘엠플-I’(모델명 UN-1759·사진)를 내놓았다.
엠플-I 드라이어는 드라이어 안에 에센스 카트리지가 장착된 제품으로, 엠플-I 전용 헤어 에센스에는 은행잎, 카모마일, 카카오 추출물 등 22가지 모발 영양성분이 포함돼 있어 머릿결을 살려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헤어 에센스는 10mL 카트리지 용량 기준으로 하루 10분씩 사용할 경우 총 30일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한다.
유닉스전자 측은 “에센스가 초미립자 형태로 분사되기 때문에 머리카락 한올 한올에 골고루 영양이 공급된다”고 밝혔다. 또 열에 의한 두피나 모발 손상 없이 에센스가 뿜어질 수 있도록 바람의 온도를 90도에 맞춘 저온 설계도 장점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제품 무게는 400g으로 경량 설계를 통해 장시간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해도 손목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배려했다. 드라이어와 에센스 카트리지 2개를 포함해 5만4900원이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