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본격적으로 금융지주회사 설립에 나선다.
국민은행은 30일 이사회에서 금융지주회사 설립 추진을 공식 결의하고 이를 위해 지주회사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지주회사설립추진위원회는 이사회 산하에 설치되며 이사회 의장, 은행장, 이사회 내 각 소위원회 위원장과 기타 사외이사 2인, 지주회사설립기획단장 등으로 구성된다.
국민은행은 올해 10월 지주회사설립기획단을 신설하고 지주회사 설립을 준비해 왔다.
김상수 기자 s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