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3일 건축위원회를 열어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 1, 2차 재건축 아파트 단지에 1111채의 아파트를 짓는 계획을 통과시켰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에는 지하 2층, 지상 35층 규모의 아파트가 건설되며 용적률은 243.86%가 적용된다.
2005년 7월 1일 이미 서울시의 건축심의를 통과해 올해 10월 기존 아파트를 철거했으나 재건축조합이 아파트 용지를 추가로 확보하면서 가구당 3.3∼6.6m²씩 아파트 크기를 확장하는 내용을 포함한 건축계획 변경안을 제출해 다시 심의를 받았다.
이동영 기자 ar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