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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김리나가 ‘20:1’, ‘100:1’이라는 쟁쟁한 경쟁률을 뚫고 꿈을 이뤄냈다.
김리나는 2008학년도 수시전형에서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에 ‘20: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고, KBS 미니시리즈 ‘홍길동’ 공개오디션에서는 ‘100:1’의 경쟁률을 제치고 비중있는 조연을 따냈다.
김리나는 ‘홍길동’ 촬영과 수시전형을 위한 준비를 함께 병행해 왔던 터라 이번 합격에 누구보다 기뻐하며 “실기와 이론, 기본기를 제대로 갖춘 연기자가 되겠다” 며 소감을 밝혔다.
‘홍길동’에서 김리나는 양반집 규수로서 온실의 화초 같은 생활을 답답해 하다 홍길동을 만나 그동안 굳게 닫혀있던 마음을 열어가지만 홍길동은 선머슴 같은 허이녹(성유리)을 사랑하자 이에 질투하여 홍길동을 차지하기 위해 애쓰는 역할을 맡았다.
현재 김리나는 속초, 완도 등을 돌아다니며 ‘홍길동’ 촬영중. 오는 14일에는 SBS ‘야심만만’에 출연해 숨은 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