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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소설 남한산성 등 올해의 히트 브랜드 선정

입력 | 2007-10-02 03:02:00


올해 대중문화 및 스포츠 분야에서 한국인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히트 브랜드로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스포츠), 김훈 씨의 ‘남한산성’(출판), ‘미녀는 괴로워’(영화) 등이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기내 엔터테인먼트 잡지인 ‘비욘드’(사진) 창간 1주년을 맞아 영화, 출판, 공연 등 9개 분야의 ‘2007 국내 엔터테인먼트 히트 브랜드’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선정 작업에는 각 분야 전문가 45명이 참가했다.

게임 부문의 ‘서든 어택’을 비롯해 ‘천일야화’(만화), ‘에픽하이’의 4집 앨범(음반), ‘맨 오브 라만차’(공연), ‘하얀 거탑’(드라마), ‘무한도전’(연예오락) 등이 분야별 히트 브랜드로 뽑혔다.

또 ‘가장 영향력 있는 엔터테인먼트 아이템 100’에는 영화 ‘트랜스포머’, 애플의 MP3플레이어인 ‘아이팟’,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 백남준, 앤디 워홀, 스타벅스, 타이거 우즈 등이 포함됐다.

비욘드는 대한항공이 개인용 비디오 및 오디오 시스템(AVOD) 서비스 확대와 함께 기내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지난해 10월 창간한 기내 잡지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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