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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코스닥 상장 추진

입력 | 2007-09-19 03:03:00


프로축구 K리그 시민구단 인천 유나이티드가 동양종합금융증권(동양증권)과 손잡고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인천은 18일 홈구장인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코스닥 상장을 위한 대표 주간사회사로 동양증권을 선정하고 구단주인 안상수 인천시장과 전상일 동양증권 대표이사가 계약체결 조인식을 가졌다.

동양증권은 2009년 8월까지 인천구단을 상장시키는 데 필요한 기업실사를 벌인 뒤 상장 심사를 청구하게 된다. 10월쯤 상장 승인이 떨어지면 11월 일반 공모를 실시하고 12월에 신규 상장을 한다는 것이 목표다. 안상수 구단주는 “숭의구장을 축구 전용 구장으로 만들고 있는데 부대시설도 만들어 구단의 수익 창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성규 기자 kims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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