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광복절을 맞아 14일 밤부터 15일 새벽까지 전국 주요도시에서 도심 폭주족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모두 382건을 적발해 이중 64명을 공동위험행위 및 불법개조, 무면허운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또 난폭운전 13건과 굉음유발 7건, 불법표시물 부착 149건 등 교통법규 위반정도가 낮은 318건에 대해서는 범칙금 통고처분했다.
경찰은 광복절 폭주족 단속을 위해 14일 밤부터 전국 서울과 부산, 인천, 대구 등 주요 도시의 폭주족 예상집결지 746개소에 4500여 명의 경찰력을 투입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