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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 5년간 9000만달러 연장 계약

입력 | 2007-07-16 03:00:00


미국프로야구 시애틀의 스즈키 이치로(34)가 5년간 9000만 달러(약 825억 원)의 거액을 받게 됐다. 시애틀은 14일 이치로와 사이닝 보너스 500만 달러를 포함해 5년간 연봉 1700만 달러에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이치로는 박찬호(휴스턴)가 갖고 있던 아시아 선수 최고액 계약 기록을 경신했다. 박찬호는 2001년 말 텍사스와 5년간 6500만 달러에 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