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아기를 낳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산모용품 및 유아용품 무료 대여 사업을 실시한다.
수성구보건소는 19일부터 올해 관내에서 출생한 유아와 산모 등 1080명을 대상으로 유축기와 체온계, 보행기, 유모차 등을 1년간 무료로 빌려 줄 계획이다.
대여 대상자는 6개월 이상 수성구에 거주한 주부로 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과 대여 신청서를 작성해 수성구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