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는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전문적으로 가르칠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원 양성’ 과정을 개설키로 했다.
18일 영남대에 따르면 이 과정을 다음 달 2일부터 8월 3일까지 1개월 동안 개설키로 하고 22일까지 국어생활상담연구센터(053-810-3561)를 통해 수강생 5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2년제 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내국인으로 강의는 한국어학, 일반언어학 및 응용언어학,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수법, 한국문화, 한국어 교육실습 등 모두 120시간으로 이뤄진다. 수강료는 1인당 100만 원.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