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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철 데뷔 5년 만에 첫승…에이스저축은행 몽베르오픈

입력 | 2007-06-18 02:59:00


배성철(27·테일러메이드·사진)이 연장 접전 끝에 프로 데뷔 5년 만에 첫 승을 올렸다.

17일 경기 포천시 몽베르CC(파72)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 에이스저축은행 몽베르오픈. 전날 선두였던 배성철은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합계 7언더파 281타로 박성국(19), 임형수(43)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네 번째 홀에서 두 번째 샷을 컵 1.5m에 붙이며 버디를 잡아 승리를 결정지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