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는 15일 “우다웨이(武大偉)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18일 만나 6자회담 재개 일정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힐 차관보는 이날 몽골에서 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6자회담 재개 시기와 관련해 “나는 이달 안으로 열리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북한도 나름대로 의견이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힐 차관보는 18일 중국 베이징(北京)으로 출발할 예정이며 중국에 이어 한국과 일본을 차례로 방문할 계획이다.
장강명 기자 tesomio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