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13일 부산지역에 소나무 재선충병 항공방제가 실시된다.
산림항공관리본부로부터 헬기 15대를 지원받아 실시될 이번 방제의 대상 지역은 기장군 죽성리 등 기장지역 1403ha와 해운대구 장산 1284ha 등 부산지역 11개 구·군의 산림 4757ha다. 방제는 오전 5시부터 오전 11시까지 6시간 동안 실시된다.
부산시는 항공방제 시간에 빨래나 음식물에 약물이 묻지 않도록 하고 장독 뚜껑 덮어두기, 차량 커버 씌우기, 약수터 물 식수 사용하지 않기 등 방제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051-888-4902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