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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시황]평형 클수록 전세금 많이 떨어져

입력 | 2007-05-21 03:05:00


전세 시장은 계절적 비수기에 아파트 값 하락이 겹치면서 큰 평형일수록 거래도 없었고 전세금도 많이 떨어졌다.

지난주 아파트 전세금은 서울 0.02%, 신도시 0.08%, 서울과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은 0.09% 떨어져 하락세를 이어갔다.

서울에선 성동(―0.11%) 강남(―0.10%) 강서(―0.09%), 영등포구(―0.08%)가 비교적 많이 떨어졌다. 동대문(0.10%) 송파(0.08%) 서대문구(0.06%) 등은 소폭 올랐다.

신도시는 산본(―0.21%) 중동(―0.11%) 분당(―0.08%) 평촌(―0.07%)이 하락했고 일산은 변동이 없었다.

경기 지역은 과천(―1.61%) 남양주(―0.43%) 의왕(―0.29%) 화성(―0.24%) 수원(―0.22%) 광명시(―0.21%) 등이 많이 떨어졌다.

배극인 기자 bae215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