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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5·18 자료 전시 ‘추모관’ 개관

입력 | 2007-05-15 06:23:00


5·18민주화운동 추모자료를 모아 전시하는 ‘추모관’(사진)이 14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 안에 문을 열었다.

개관식에는 5·18 관련 단체 관계자와 김정복 국가보훈처장, 박광태 광주시장, 박준영 전남도지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축하공연과 표지석 제막, 추모관 관람 등의 행사를 했다.

2005년 4월 국비 52억 원을 들여 착공한 이 추모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500평 규모로 민주묘지 ‘역사의 문’ 부근에 건립됐다.

추모관 1층에는 전시실과 영상실, 음악쉼터, 홀이 갖춰져 있고 2층에는 전시실과 자료실 기획전시실이 들어서 있다.

김 권 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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