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 군서면 영암구림초등학교(교장 김영칠)가 개교 100주년을 맞아 1일 동문과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제막된 높이 6m의 ‘100주년 기념탑’은 조수웅(39회) 전남문협회장이 글을 쓰고 최규철(49회·전남대 교수) 광주예총회장이 조각한 것으로 현재와 미래를 위해 화합하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1907년 개교한 구림초등학교는 조희종(28회) 전 대한변호사협회장 등 64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