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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대구보건소 4월 ‘보건의달’ 절주행사

입력 | 2007-03-29 05:54:00


‘건강을 위해 과도한 음주를 삼갑시다.’

‘보건의 달’인 4월 한 달 동안 대구의 각 구군 보건소에서 다양한 절주(節酒) 홍보행사가 열린다.

각 보건소는 최근 과음과 폭음 등 무절제한 음주 형태가 확산되는 등 알코올 남용과 의존으로 인한 폐해가 늘어 다양한 절주 홍보행사를 마련했다. 이 기간 중 각 보건소에는 가상음주 체험부스가 설치되고 알코올 의존도 검사, 절주 상담 코너 등이 운영된다.

각 보건소 직원들은 이 기간 중 거리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절주 캠페인도 벌일 예정이다.

이 밖에 각 보건소 알코올상담센터에는 청소년, 주부,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한 음주예방 교육 프로그램도 개설된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