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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학 2008학년도 수능 반영 계획

입력 | 2007-03-26 17:03:00


2008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학능력시험 중심 전형을 확대 또는 신설한 대학이 늘어만 만큼 수험생들은 지망 대학의 수능 반영 계획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대처해야 한다.

올해부터 수능 성적이 등급으로만 표시됨에 따라 주요 대학은 각 등급에 부여할 점수(등급간 점수차)를 결정하는 데 고심하고 있으며 계열별로 특정 영역에 가중치를 주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 건국대 = 정시모집의 다군에서 수능을 100%로 반영해 1279명을 선발하며 1010명을 모집하는 나군은 수능 40%(학생부 50%·논술 10%)를 반영한다.

◇ 경희대 = 정시는 가군과 나군 모집인원의 50% 이내에서 수능을 100% 반영해 우선 선발한다.

정시 가·나군은 우선 선발자를 제외한 일반전형에서 수능 40%(학생부 50%·논술 10%)를 반영하고 정시 다군은 수능과 학생부를 절반씩 본다.

◇ 고려대 = 모집단위별 정원의 절반까지 우선 선발하는 정시 일반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이 수능을 100% 반영한다.

나머지 학생들에게는 수능은 40%(학생부 50%·논술 10%)를 반영한다.

마찬가지로 모집단위 정원의 50%를 미리 뽑는 수시 일반전형에서는 학생부와 논술을 전형요소로 하되 수능 수리와 외국어 영역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아야 한다는 높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 국민대 = 정시 가군은 1단계에서 수능 55·5%(학생부 44·4%)가 반영되고 2단계에서는 수능 50%(학생부 40%·논술 10%)가 반영된다. 조형대학은 수능 30%(학생부 30%·실기 40%)로 학생을 선발한다.

◇ 단국대 = 정시모집 나군에서 수능 40%(학생부 60%)를 반영하고 다군에서는 수능 60%(학생부 40%)를 반영한다.

◇ 동국대 = 정시모집 가군에서는 수능 100%를 반영해 정원의 29%인 817명을 선발한다.

나군 전형은 수능 40%(학생부 50%·논술 10%)를 반영하고 수시 2학기에 '100주년 장학금 전형'에서는 학생부, 심층면접, 자기소개소를 보는 가운데 수능 최저학력기준(언어·수리·외국어 모두 1등급)을 적용한다.

◇ 서강대 = 정시 일반전형에서 30%(전체 정원 12~13%)를 수능 성적만으로 선발하고 나머지 70%에 대해서는 수능 50%(학생부 교과 40%·논술 10%)를 반영한다.

수시 모집의 학업 우수자, 가톨릭지도자 추천, 정시모집의 농·어촌학생, 실업계,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둬 인문계는 1등급이나 2등급 과목을 3개 이상, 자연계는 1등급이나 2등급을 2개 이상 받아야 최종 합격한다.

◇ 서울대 = 수능을 정시 일반전형에서만 반영하며 정원의 3배수를 뽑는 1단계에만 적용하고 2단계는 제로 베이스에서 시작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내부 논의 중이며 4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 서울여대 = 정시는 나군 일반전형에서 수능 40%(학생부 50%·논술 10%)를 반영하고 다군에서는 언어·외국어·탐구, 언어·수리·외국어 등 지정한 수능 3개 영역만으로 선발한다.

수시에서는 학생부·서류 60%와 심층면접 40%로 구성된 면접형 전형, 학생부와논술을 50%씩 반영하는 논술형 전형을 두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 성균관대 = 정시 일반전형 인문·자연계는 선발 인원의 50%를 수능 성적으로 우선 선발한다.

수능 우선선발자를 제외하고는 인문·자연계 모두 수능 40%(학생부 50%·논술 10%)를 적용한다.

◇ 숙명여대 = 정시 다군에서 선발인원 382명을 수능 만으로 선발하고 가군 '학업능력우수자' 전형에서 수능 40%(학생부 50%·논술 10%)를 반영한다.

수시 2-2 전공적성우수자전형에서 학생부 만으로 선발하되 수능 최저학력기준(2개 영역 2등급 이상)을 적용한다.

◇ 연세대 = 정시 일반전형에서 의예과, 치의예과, 예체능계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50%를 수능성적 만으로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는 수능 40%(학생부 50%·논술 10%)를 반영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학생부 90%, 면접 10%로 뽑는 수시 교과성적우수자 전형, 수시 2-1 특기자 전형에서 인문계, 학생부와 논술을 절반씩 반영하는 수시 2-2 일반우수자전형, 수시 2-2 사회기여자 및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 등에 적용된다.

◇ 이화여대 = 인문계와 자연계 정시 일반전형 모집인원의 50%인 430명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만으로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절반에는 수능 40%(학생부 50%·논술 10%)가 반영된다.

수시 2학기 모집인 '학업우수자 전형Ⅰ'은 학생부와 학업계획서 및 자기소개서를 반영하는 가운데 수능 최저학력기준(지정된 4개 영역 중 2개 영역이 1등급 이상)을 적용한다. '학업우수자 전형 Ⅱ'도 마찬가지로 지정된 수능 4개 영역 가운데 2개영역이 2등급 이상이라는 최저학력기준을 쓴다.

◇ 중앙대 = 서울캠퍼스의 경우 정원의 50%를 선발하는 정시에서 25%는 수능 성적만 반영하고 나머지는 서울캠퍼스의 경우 수능 40%(학생부 50%·논술 10%)를 반영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인문계는 언어 30%, 외국어 30%, 수리 나 25%, 사회탐구 15%이고 자연계는 언어 25%, 외국어 30%, 수리 가 30%, 과학탐구 15%다.

◇ 한국외대 = 정시 다군은 수능 100%를 반영한다.

정시 나군에서는 수능 점수만으로 정원의 50%를 우선 선발하고 여기 들지 못한 학생들에게는 수능 40%(학생부 50%·논술 10%)를 반영한다.

◇ 한양대 = 정시 다군은 수능 만으로 합격자를 결정한다.

정시 가군은 수능 만으로 정원의 50%까지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절반은 수능 40%(학생부 50%·논술 10%)를 반영한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