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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정규리그 우승 “1승 남았다”

입력 | 2007-03-08 03:00:00


신한은행이 금호생명을 꺾고 정규리그 우승에 1승만을 남겼다.

신한은행은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경기에서 금호생명을 73-71로 눌렀다. 8연승을 달리며 15승 1패를 기록한 신한은행은 남은 4경기에서 1승만 거두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짓는다.

4쿼터 후반까지 끌려가던 신한은행은 경기 종료 46초 전 태즈 맥윌리엄스(31득점, 15리바운드)의 골밑슛으로 71-71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최윤아(11득점)가 두 차례 얻은 자유투 기회에서 2점을 보태 간신히 승리했다.

김성규 기자 kims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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