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외상은 3일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북한에 1엔도 지원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소 외상은 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막될 북-일 국교정상화 워킹그룹 회의를 앞두고 3일 한 연설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납치 문제에 진전이 없으면 북-일 간 정기 화물여객선인 만경봉 92호 입항 금지조치를 포함한 경제제재조치를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쿄=천광암 특파원 iam@donga.com
아소 외상은 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막될 북-일 국교정상화 워킹그룹 회의를 앞두고 3일 한 연설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납치 문제에 진전이 없으면 북-일 간 정기 화물여객선인 만경봉 92호 입항 금지조치를 포함한 경제제재조치를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쿄=천광암 특파원 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