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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학생이 기피하는 학교, 학급수 감축등 불이익”

입력 | 2007-01-16 03:01:00


공정택(사진) 서울시교육감은 15일 “학생이 외면하는 학교에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되 (학업성취도가) 나아지지 않으면 학급 수를 줄이는 등 대책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공 교육감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학생이 원하는 고교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학교선택권 확대 방안과 관련해 “외국이라면 (노력하지 않는) 학교를 진작 퇴출시켰을 것”이라며 “학교가 스스로 노력하지 않으면 학부모가 가만있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0학년도부터 학교선택권 확대 방안이 시행되면 뚜렷이 드러나게 될 기피 학교가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 마련 등 학업성취도 향상 노력을 하지 않을 경우 제재를 하겠다는 뜻이다.

그는 “평준화를 보완하는 최소한의 경쟁 원리를 도입해 학교가 스스로 경쟁하게 만들겠다”면서 “학교선택권 확대와 평준화 보완, 경쟁력 강화는 하나로 맞물려 있다”고 말했다.

최창봉 기자 cer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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