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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근영 5500만원 성금

입력 | 2007-01-09 03:01:00


영화배우 문근영(20·사진) 씨가 소아암과 백혈병을 앓는 어린이 치료 등에 써 달라며 5500만 원을 기부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지회는 8일 낮 12시경 문 씨의 어머니가 현금 5000만 원과 광주시 재래시장 상품권 500만 원어치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문 씨의 어머니는 성금을 전달하며 “근영이가 소아암과 백혈병에 걸린 아동의 치료비로 써 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현금 5000만 원은 어린이 치료에 사용하고 상품권은 사회복지시설의 생계비 등으로 쓰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