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뉴스
실시간 뉴스
오늘의 신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오피니언
스포츠
연예
트렌드
많이 본
댓글이 핫한
베스트 추천
생활정보
오늘의 운세
날씨
International edition
English
中國語
日本語
매체
스포츠동아
MLBPARK
동아오토
동아부동산
비즈N
SODA
보스
VODA
아이돌픽
트롯픽
신동아
주간동아
여성동아
매거진동아
[한국의 美 일본의 美]백자철화초문 수저통(조선·17세기)
입력
|
2007-01-09 03:00:00
소탈하게 욕심 없이 살면서 아름다움의 참 맛을 아는 어느 아낙네의 부엌에 걸렸을 것이다. 17세기 어느 시골 가마의 사기 장인이 큰 수고를 들이지 않고 만들었겠지만 실용적인 형태가 밉지 않다. 풀인지 꽃나무인지 그 표현이 참으로 어린아이의 마음과 같이 천진하고 자유로운데 거기 익살도 담겼다.(일민미술관 이달 28일까지·02-2020-2055)
정양모 전 국립중앙박물관 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