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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최종 매각가 6조4255억 원

입력 | 2006-11-11 03:00:00


대우건설의 최종 매각 가격이 6조4255억 원으로 결정됐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0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로부터 대우건설 주식매매계약 체결안에 대한 의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캠코는 대우건설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금호아시아나컨소시엄 측과 실사(實査) 조정 한도(입찰가의 5%) 이내인 2465억 원(3.69%)의 실사 조정에 합의해 입찰가격에서 이를 뺀 6조4255억 원에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금호아시아나컨소시엄은 최초 입찰가로 약 6조6720억 원을 써 낸 것으로 추정된다.

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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