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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청소년축구 북한도 4강… 요르단과 격돌

입력 | 2006-11-08 03:00:00


남북한이 동시에 아시아청소년(19세 이하)축구선수권대회 4강에 오르며 세계선수권 본선 출전권을 따냈다.

북한은 6일 인도 콜카타 솔트레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8강전에서 이라크를 2-0으로 이겼다. 이에 앞서 한국은 8강전에서 호주를 2-1로 이겼다.

한국은 9일 오후 7시 30분 일본과 4강전을 치른다. 일본은 사우디아라비아를 2-1로 이기고 올라왔다. 북한은 이날 오후 10시 30분 요르단과 4강전에서 격돌한다. 이번 대회 4강 진출 팀들에는 2007년 캐나다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본선 출전 자격이 주어졌다.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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