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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트리플 더블러’ 화이트 11월부터 동부서 뛴다

입력 | 2006-10-31 03:03:00


프로농구 동부가 ‘미스터 트리플 더블러’로 이름을 날렸던 앨버트 화이트(192.6cm·사진)를 영입했다.

동부는 30일 로베르토 버거슨을 기량 부족으로 퇴출시키고 화이트를 새 외국인 선수로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화이트는 다음 달 4일 창원에서 열리는 LG와의 원정경기부터 출전한다.

화이트는 2003∼2004시즌 전자랜드에서 뛰며 8차례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는 활약으로 팀을 4강까지 이끌었다. 국내 무대에서 평균 23.6득점, 8.8리바운드, 6.2어시스트를 기록.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