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엔진’ 박지성(25)이 빠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3연승을 달리며 조 선두를 지켰다.
맨체스터는 18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 경기장에서 열린 2006∼2007 유럽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FC 코펜하겐(덴마크)을 3-0으로 이겨 3전 전승을 기록하며 조 1위를 지켰다.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는 각 조의 1, 2위 팀이 16강에 진출한다.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