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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청소년야구대회서 파나마 13-2로 완파

입력 | 2006-09-19 15:25:00


한국이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첫 경기에서 파나마를 13-2, 7회 콜드게임으로 완파했다. 한국은 19일 쿠바 상티 스피리투스에서 열린 예선리그 A조 1차전에 1회 선취점을 뽑은 뒤 2회와 3회 타자 일순하며 6점씩을 보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선발투수 임태훈(서울고)은 5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잡아내며 2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한국은 20일 우승후보 쿠바와 2차전을 갖는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