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 스카이바둑TV 스튜디오에서 국수전 50기 기념으로 열린 역대 국수 초청대국 결승전. 서봉수 9단(왼쪽)이 조훈현 9단을 상대로 200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우승했다. 김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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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 스카이바둑TV 스튜디오에서 국수전 50기 기념으로 열린 역대 국수 초청대국 결승전. 서봉수 9단(왼쪽)이 조훈현 9단을 상대로 200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우승했다. 김재명 기자
‘된장 바둑’ 서봉수 9단이 국수전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역대 국수 초청 대국’에서 우승했다.
서 9단은 8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스카이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전신(戰神)’ 조훈현 9단에게 200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고 우승컵을 안았다. 우승 상금 500만 원.
역대 국수 초청대국에서는 조남철 9단을 제외한 역대 국수 8명이 토너먼트로 대결을 펼쳤다.
서 9단은 “역대 국수들이 다 모인 대회에서 우승해 더욱 기쁘다”며 “반세기를 넘긴 국수전이 국내는 물론 세계 최대의 기전으로 발전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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