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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직장인, 10년이면 떠난다”

입력 | 2006-05-17 15:57:00


국내 대기업들의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10년 남짓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가 17일 금융감독원에 2005년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국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중 84개 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10.9년인 것으로 집계됐다.

남성 직원들은 11.4년으로 여성 직원(6.7년)에 비해 4.7년가량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직장인들이 오래 근무하는 기업은 현대중공업으로 평균 18.3년 간이었다. 이어 △포스코 18.1년 △KT 18.0년 △SC제일은행 17.4년 △한국전력공사 17.2년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매출액 순위 1위인 삼성전자의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6.0년으로 비교적 짧았으나 2위인 현대자동차는 두 배를 넘는 14.2년이었다.

여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가 가장 높은 기업은 KT로 15.7년이었다. 다음은 △국민은행 14.1년 △우리은행 13.2년 등으로 주로 금융권 기업에서 여직원들이 상대적으로 오래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조사 대상 대기업들의 여직원 비율은 평균 22.6%였다.

여직원 비율이 높은 기업으로는 LG카드가 63.3%로 1위였다. 이어 △롯데쇼핑 60.7% △CJ푸드시스템 57.2% △신세계 54.3% △아시아나항공 53.4% △하이닉스반도체 50.9% 등의 순이었다.

유재동기자 jarret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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