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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문高 개교 100주년 기념식

입력 | 2006-05-09 03:00:00


서울 마포구 대흥동 숭문고에서는 8일 오전 재학생과 졸업생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10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서연호(徐連鎬) 교장은 기념사에서 “숭문은 의리, 지성, 친애를 교훈으로 인간성과 민족애, 개인 재질 창출을 교육의 목표로 삼아 왔다”며 “숭문을 거친 5만여 명의 동문들이 국가와 사회 각 분야에서 각자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문 출신인 이근영(李根永) 숭문장학재단 이사장, 김승호(金昇浩) 보령그룹 회장, 장영수(張永壽) 전 대우건설 회장, 장준봉(張峻峰) 전 경향신문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장원재 기자 peacechao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