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올해 1분기(1∼3월)에 순이익 950억 원을 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7% 늘어난 것이며 1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
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보다 14.7% 늘어난 1조683억 원, 경상이익은 19.5% 증가한 801억 원으로 집계됐다.
현대건설은 1분기 신규 수주한 1조2215억 원을 포함해 3월 말 현재 약 5년치의 공사 물량에 해당하는 24조5353억 원의 수주를 확보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 공공부문 수주 경쟁력이 높아진 데다 이라크 채권 이자 수익이 생기면서 순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