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모 일간지가 6일자에 게재했던 기사(위)들을 7일자(아래)에도 자구 하나 고치지 않고 그대로 실어 물의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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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발행되는 신생지인 모 일간지가 6일자와 7일자 신문을 똑같은 내용으로 발행해 독자들이 어리둥절해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7일자로 지령 60호를 발행한 이 신문은 이날 16개 면 중 1면과 14면을 제외한 모든 지면이 전날과 토씨 하나 다르지 않은 채 똑같은 내용으로 실렸다.
논설과 칼럼, 인물 동정란, 날씨, TV 프로그램 안내까지 전날과 동일하게 게재된 것.
그러나 각 면의 날짜와 요일은 제대로 표기됐고 신문 하단의 광고도 전날 신문과 달랐다.
이 신문사 직원들은 ‘신문의 날’인 7일 출근을 하지 않아 사고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대전=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