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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브랜드로 수출하는 SM3의 현지 반응이 매우 좋습니다. SM3 라인은 현재 2교대 근무를 하고 있지만 물량을 맞추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2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 장마리 위르티제(55·사진) 르노삼성자동차 신임 사장이 부임 초기부터 ‘즐거운 고민’에 빠졌다. 르노삼성차가 지난달 1만3422대를 판매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렸기 때문이다.
위르티제 사장은 6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SM3의 판매가 호조를 보여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을 강구 중”이라며 “이런 추세라면 올해 15만 대 판매 목표 달성은 물론 초과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자동차에 대한 한국 소비자들의 요구 수준이 매우 높은 편이며 특히 소음 진동 부분에 대한 요구 수준은 전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르노삼성차도 이 때문에 한국 시장에서 유럽 일본보다 더 높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런 한국 소비자들의 높은 요구 수준이 르노닛산그룹의 기술 개발에 대한 동기 부여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위르티제 사장은 “연구 개발과 조립 생산, 서비스 등 모든 분야의 노력이 마지막 결과물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자동차 회사는 사람의 회사”라며 “회사의 비전을 구성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