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무료개장 행사 안전사고를 수사 중인 서울 송파경찰서는 행사 당시 외곽경비 총책임을 맡았던 롯데월드 지원부문장 노모(54) 씨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29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롯데월드측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이 예상된 무료개장 행사에 앞서 안전요원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는 등 주의 의무를 태만히 한 혐의가 인정되고 노 씨가 행사 당시 외곽경비 총책임자였기 때문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고가 난 26일부터 노 씨 등 롯데월드 관계자 10명을 조사했으며, 이 가운데 노 씨를 포함한 4명을 28일 형사입건했다.
이종석기자 w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