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간접투자가 활성화되면서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주식투자 인구’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증권선물거래소가 발표한 ‘주식투자 인구 및 주식 분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 증시에서 직접 투자하는 인구는 353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4년 말에 비해 6.0% 감소한 수치다.
주식투자 인구가 줄어든 것은 지난해 간접투자가 크게 활성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2004년 말 84만 개였던 주식형 펀드 계좌는 지난해 말 528만 개로 급증했다.
전체적으로 국내 주식투자 인구는 경제활동인구(2352만6000명)의 15%를 차지했다.
주식투자 인구의 평균 보유 종목 수는 2.6개이고 평균 보유 금액은 4676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완배 기자 roryre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