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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 교육유공자 46명에 훈포장

입력 | 2006-03-24 18:33:00


교육인적자원부는 24일 학교법인 성인학원 박기인(朴基仁) 이사장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주는 등 국민교육 유공자 46명(국민훈장 11명, 국민포장 2명, 대통령 표창 14명, 국무총리 표창 19명)에게 훈포장을 수여했다.

국민교육 유공자 시상은 사재를 출연하거나 장학활동을 통해 교육발전에 기여했음에도 포상 기회가 적었던 사학 운영자 등을 격려하기 위해 1999년 처음 도입됐다.

박 이사장은 의류사업으로 모은 재산으로 1978년 광주임업시험장 부지 2만 평을 사들여 호남대를 설립한 뒤 27년 동안 2만70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장학금 2억원을 기탁했고, 서울에서 공부하는 호남 대학생을 위한 기숙사인 남도학숙 건립비로 3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장학 활동에도 앞장섰다.

학교법인 살레시오회 황명덕(黃明德·동백장) 이사장은 1996년 사립학교 최초로 학교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사학의 민주적 운영을 선도했고, 매년 1억원의 기부금을 유치해 살레시오중·고의 발전에 기여했다.

학교법인 정민학원 류재하(柳在夏·목련장) 이사장은 1958년부터 삼민고등공민학교와 서야중·고 설립했고 매헌 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 상임이사를 지냈다.

학교법인 우송학원 김정우(金正雨·작고·목련장 추서) 전 이사장은 ㈜동아연필 사업으로 번 돈으로 우송중, 우송고, 우송공대, 우송정보대, 우송대 등 5개 학교를 설립했다. 우송장학회도 만들어 4340명에게 10억3000만 원을 지원했다. 1961년 초대 민선 대전시장을 지냈고 개인 소장품을 기증해 우송미술관을 개관하기도 했다.

▶ 국민교육 유공 정부포상자 명단

이인철 기자in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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