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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첫 분양승인 신청… 평당 1250만원 안팎

입력 | 2006-03-17 03:09:00


경기 성남시는 판교 택지개발지구 내 아파트를 건설하는 건영과 풍성주택 등 9개 건설업체가 아파트 분양승인신청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업체들이 신청한 평당 분양가는 회사별로 1224만∼1239만 원이었다.

A1-1(서판교) 블록에 32평형 아파트 222가구를 분양하는 건영은 평당 평균 1239만 원에 입주자 모집공고 승인을 신청했다. 또 A15-1(동판교) 블록에 33평형 1147가구를 분양하는 풍성주택은 평당 평균 1224만 원에 분양승인을 신청했다.

건영은 1, 2층에 각각 평당 1190만 원과 1200만 원, 3층 이상은 1250만 원으로 책정했다. 풍성주택은 1층 1138만 원, 최고층 1288만 원으로 책정했다. 그러나 이는 건설교통부에서 판교의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의 경우 평당 1100만 원 안팎이 적정하다고 밝힌 것에 비해 100만 원 이상 높아 분양가 최종 결정과정에 논란이 예상된다.

시는 건설교통부와 업체, 주공 등과 협의를 거쳐 22일까지 분양승인을 내줄 방침이다.

성남=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