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열린우리당은 미래 대체 에너지원인 핵융합에너지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6월 중 '핵융합에너지 개발진흥법'을 제정해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당정은 13일 국회에서 김우식(金雨植)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강봉균(康奉均) 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박상돈(朴商敦) 열린우리당 제4정책조정위원장이 밝혔다.
법안에는 핵융합에너지 연구개발사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기업에 조세 및 금융혜택을 지원하는 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바닷물에 풍부한 중수소를 원료로 사용하는 핵융합에너지는 1g에 석유 8t에 이르는 에너지가 방출되는 고효율 에너지로,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와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이 방출되지 않는 '꿈의 에너지'로 평가받고 있다.
당정은 또 2008년 4월로 예정된 한국인 우주인 배출 사업과 관련해 올 연말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우주인 2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조인직기자 cij19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