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潘基文) 외교통상부 장관은 13일 아프리카 원조 재원 마련을 위해 국제선 항공료에 1달러(약 1000원)의 '항공권 연대기금'을 부과하는 방안과 관련해 "자발적으로 기여하는 형태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을 수행하고 있는 반 장관은 이날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본인이 낼 의향이 없으면 방법이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반 장관은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지 않으며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종구기자 jkma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