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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김미현 부활하나…마스터카드 골프 2R 공동선두

입력 | 2006-03-13 03:05:00


김미현(29·KTF)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스터카드클래식에서 공동 선두에 나섰다. 김미현은 12일 멕시코시티 보스케레알CC(파72)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폴라 크리머(미국)와 동타를 이뤘다.

이로써 2002년 통산 5번째 우승 후 무관에 그친 김미현은 올해 SBS오픈 챔피언 김주미(하이트)와 필즈오픈 우승자 이미나(KTF)에 이어 한국 선수의 3개 대회 연속 챔피언 등극의 기회를 잡았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