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李총리 “송파신도시 토지임대조건 분양 검토”

입력 | 2006-03-01 03:08:00


이해찬 국무총리는 서울 송파신도시의 분양 방식과 관련해 건물은 분양하되 토지는 임대하는 ‘토지 임대부 주택분양’도 검토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 질문 답변에서 “송파신도시는 대부분 국·공유지로 국가가 소유권을 행사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다양한 분양 방식을 취할 수 있다”며 “4만5000채 규모의 송파신도시 중 일부는 군인복지시설로 활용하고 나머지는 분양도 하고 임대도 하는 형태로 하면서 토지 임대부 분양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리의 발언은 ‘토지 임대부 주택분양은 현실성이 없다’고 밝혀 온 건설교통부의 기존 방침과 다른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 총리는 또 “송파신도시는 판교처럼 (일반분양 방식으로) 분양할 계획은 아니다”며 “25.7평 이상에 대해서도 장기 임대 방식 또는 토지 임대부 분양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인직 기자 cij1999@donga.com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