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끝자락이자 민속문화의 보고(寶庫)인 전남 진도를 하루에 돌아 볼 수 있는 관광시대가 열린다.
진도군은 최근 한국철도공사, 여행사, 유람선사와 함께 ‘1일 진도 여행 관광상품’을 마련해 다음달 15일부터 관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진도 1일 관광코스’는 서울 용산역에서 고속열차(KTX)를 타고 목포역에 도착한 뒤 버스로 진도대교와 녹진전망대를 둘러보고 유람선을 이용해 아름다운 섬을 관광한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