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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선물-조세현의 인물사진]홍신자(66) 무용가

입력 | 2006-02-07 03:05:00


강하고 강해서 부러질 것 같은 여자. 하지만 그 얼굴은 몸짓 하나로 유유히 살아가는 그대로의 삶을 보여 준다. 영원한 자유인의 모습이다.

※‘웃는돌’ 무용단 이사장 홍신자 씨는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무용가로 ‘구도의 춤꾼’으로 알려져 있다. 호텔경영학을 공부하기 위해 미국 뉴욕으로 건너가 우연히 춤의 세계를 접하고 27세의 늦깎이로 무용을 시작한 그는 동양 전통미학에 뿌리를 둔 서양 전위무용을 펼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편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