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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체육계의 원로이자 5선 의원을 지낸 소강 민관식(小岡 閔寬植·사진) 전 대한체육회장이 16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
1918년 개성에서 태어난 고인은 3, 4, 5대 민의원과 6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10대 국회에서 국회부의장과 국회의장 직무대리를 맡는 등 정계, 학계, 체육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했다.
유족은 부인 김영호(81) 여사와 병의(63·사업) 병찬(52·〃) 병환(49·공무원) 씨 등 3남.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20일 오전 9시. 02-3410-6915
김정훈 기자 jnghn@donga.com